mbc스페셜 일부일처-배신혹은해방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8.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mbc스페셜 일부일처-배신혹은해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이혼, 불륜의 소재나 결혼에 회의적인 것을 소재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만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사랑의 완성이라고 해왔던 결혼을 우리는 왜 부담스러워하게 됐을까? 여기에서는 인간이 만들어 낸 ‘결혼’을 통해 오늘날 인간 짝짓기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 진화하게 될 ‘결혼’ 혹은 ‘또 다른 인간 짝짓기의 얼굴’을 그려본다.
인간에게는 바람기유전자와 일부일처유전자가 있는데 이것은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운동을 잘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바람기를 타고난다. 그렇다면 바람기 유전자를 일부일처제로 바꾸는 일은 불가능할까?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있을 경우 두뇌 아랫부분에 있는 소위 VTA라는 작은 기관에서 도파민이 만들어지고 그 도파민은 뇌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된다. 도파민의 기능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에너지를 북돋아주고 하나의 대상에 중독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을 할 때 활성화 되는 뇌의 부위는 코카인을 흡입했을 때 활성화 되는 뇌 부위와 동일한 곳으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일부일처를 한다는 것과 같다.
그러나 초기에 나타나는 강력하고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사랑이 사라지는 동시에 일부일처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사랑의 불씨를 되살릴 수는 없을까? 일부일처 쥐의 유전자에 그 답이 있다. 어느 한 연구에서는 하나의 유전자를 변화시킴으로써 일부일처를 하게 만들 수도 있고, 일부다처를 하게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이를 인간에게도 대입한다면 인간을 일부일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