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의 수수께끼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1.3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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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사의 수수께끼 감상문입니다. 스스로 정독하고 줄거리 파악하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내용알차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제물제출해서 교수님께 칭찬받았습니다.
목차
1. 요․순 선양의 진실, 그들은 정말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했을까
2. 통계로 보는 역대 제왕이 빛과 그림자.
3. 엽기 취향을 가진 제왕들의 천태만상
4. 지식인을 사수한 무인, 송 태조 조광윤
5. 명군과 수명의 함수관계
6. 정치, 경제, 군사의 거대한 결합체 대운하의 역사를 돌아보다.
7. 물을 다스리는 자 천하를 얻는다.
8. 사막은 인류의 미래다.
9. 동방의 폼페이, 나가촌 유적의 미스터리
10. 병마용갱 35년 역사와 진시황릉 발굴 문제
11. 진용에서 읽는 제국의 위용과 몰락
12. 화폐에 새겨진 중국 역사
13. 고대 중국 공무원의 선발과 연봉, 평가와 퇴직까지.
14. 현실을 직시한 이상주의자 제갈량
15. 기원전 2333년이 위험하다.
<<감상>>
본문내용
“중국사의 수수께끼”
1. 요․순 선양의 진실, 그들은 정말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했을까
“단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세상 모든 사람이 손해를 볼 수는 없지 않은가!”. 꽤나 비장하게 들리는 이 명언은 요(堯)임금이 자신의 아들 대신 순(舜)에게 순순히, 그리고 평화적으로 권력을 넘겨주면서 한 말로 기록되어 있다. 바로 “선양”이라는 것이다. “선양”의 사례는 많다. 요․순 이후 선양을 실천에 옮긴 최초의 인물인 연(燕)나라의 쾌, 서한의 마지막 황제 유자(劉子), 5세기 동진의 마지막 황제 공제(恭帝) 사마덕문(司馬德文)은 “선양”이라는 명분아래 강요한 양보를 이행하고 모두 불행한 일생을 겪은 주인공들이다. 집단적 광기에 사로잡인 자들이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입을 묶어둔 채 이를 미화하기 위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5,000년 중국사의 첫 장면을 장식하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이상적인 권력 이양의 모델로 행세해온 선양을 통해 진실조차 비틀고 애곡하는 권력의 무서움과 비정함을 깨닫게 된다.
2. 통계로 보는 역대 제왕이 빛과 그림자.
중국은 황제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황제를 배출했다. 대략적인 통계를 보더라도 황제로 칭한 자가 300명이 넘고. 왕을 칭한 자까지 합치면 611명에 이른다. 이처럼 수많은 역대 제왕들에 대해 몇 가지 상식을 알아보자. 가장 많은 황제를 배출한 왕조는 기원전 2070~기원전 1600년까지의 상(商)왕조, 가장 적게 배출한 왕조는 1세기 왕망의 신(新)을 비롯하여 북조(北朝)의 동위, 황제의 평균 수명이 가장 길었던 오대십국(五代十國)시기의 남당(南唐), 황제의 평균 수명이 가장 짧았던 북조시대의 북주(北周)등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한편 권력의 정점에 있던 황제의 삶과 죽음을 엿본다는 것도 흥분되는 일이다. 자연사라 할 수 있는 병사(病死)가 339명으로 55.5%만을 차지할 뿐이다. 특히 분열기에 사망한 황제들 중 병사한 황제는 315명 중 149명으로 47.3%에 불과했다. 죽음 말고도 고도의 권력 집중은 제왕체제의 한계를 말하고 있다. 절대 권력에 빌붙어 각종 이권을 챙기려는 기생집단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중국사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