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독후감

소개글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일 년쯤 전이었다. 그 때는 한비야라는 사람에 대해 관심도 별로 없었고, 책의 제목을 보고는 이 책이 단순히 오지 탐험에 관련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라는 말을 듣고도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몇 달 전 집 책장에 꽂혀 있던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져서, 결국 어머니에게 졸라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읽고 나니 이 책이 왜 그리 호평을 받고 있는지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긴급구호 현장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었다. 이것은 한비야 자신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이고,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 다짐과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희망’의 존재였다. 나는 예전부터 희망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인생의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굳은 희망이 있으면 끝까지 견뎌 이겨낼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소위 말하는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책제목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지은이 : 한비야 지음
출판사 : 푸른숲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