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살인의 해석-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2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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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인의 해석이라는 책을 읽고 줄거리 및 감상문을 써서 제출 한 것입니다.
A+기대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살인의 해석’이라는 책을 처음 접할 때 너무 두꺼워서 대체 어떤 내용으로 전개 되어있을까? 하는 단순히 호기심 가득한 흥미진진한 범죄 수사극의 미스터리 적인 느낌이 많이 들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살인수사 극이라기보다 정신 분석학적의 상담 방식이 개입된 묘한 책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20세기 초반의 뉴욕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 놓은 듯 한 자세하게 서술되어 그 모습을 머릿속에서 그대로 상상하게 하는 이 책은 프로이드와 융의 정신분석학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소설 속에 기록되어져있다. 심리적인 면의 접근 방식이나 성격을 파악하고 그 행동에 대한 인과관계를 분석학적으로 전개하면서 이런 정신분석학을 처음 접해봐서 인지 나는 이 책을 통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런가? 이게 이런 의미인가? 이건 또 무엇을 말하는가? 와 같은 낯 설은 정신분석 내용 이라든지 용어들로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또한 나는 상담을 전문적으로 해 본적도 받아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이겠구나? 와 같은 간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인 프로이트를 놓고 생각하면 대학교 1학년 때 심리학 강의에서 들었던 id, ego, superego의 정의 정도만 대충 기억하고 아는 정도에 불과 하였지만,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실제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허구적인 사건을 접목시켜서 이야기의 구성력을 진행시켜 가면서 심리학자들의 사상과 생각을 엿 볼 수 있었다.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카를 융 등의 실존했었던 인물들을 이 책의 살인사건에 등장시켜 심리적인 정신분석을 통해 살인자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특히나 좋아해서 문학가가 되고 싶었던 스트래섬 영거는 아버지의 뜻대로 의학을 공부한다. 그렇지만 인간에 대한 본성을 연구하는데 관심이 많았던 영거는 프로이드의 이론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존경하던 프로이트 박사와 그의 일행들이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면서 그들과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살인의 해석-제드 러벤펠드 지음, 박현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