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시와 이백, 두보
- 최초 등록일
- 2009.01.17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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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시, 그중에서도 성당시를 소재로 이백과 두보의 작품을 주제로 간략하게 감상한 내용입니다
(A4 2장 분량으로 간략하게 작성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나라가 비교적 짧은 시기에 멸망하고, 당나라가 건국된 이후로 중국의 문화적 발전은 절정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도 唐詩는 중국 문학사에 있어서 ‘시의 황금기’라고 지칭할 만큼 그 양과 질에서 빼어났다. 지난 학기 중국 문학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위진남북조 시기까지 중국 문학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학습하였다. 수업에 대한 나의 노력이 조금 부족하여 자세한 사항까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각 시기별 성행했던 장르나 주요 작품과 작가들에 대해서 알게된 것만으로도 커다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문학사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특히 첫 번째, 두 번째 수업시간에 나온 이백과 두보는 이름이라도 알고 있는 시인이었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흔히 시선, 또는 이태백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이백, 그리고 그 이백과 항상 더불어서 언급되는 두보, 이 두 시인은 서로 각기 다른 개성과 업적을 가지고 있지만, 당시, 특히 성당시를 이끌어 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강렬한 창조정신, 자유로움, 천재성 등을 마음껏 드러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이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중고등학교 시간, 그리고 책을 통해서 얻은) 술과 호방함, 붓을 들면 그대로 시가 나왔을 정도로 자유롭고 거침없었다는 점이다. 이백의 작품을 몇가지 더 찾아보았지만 역시 그의 작품의 매력은 여유로우면서도 조금은 들뜨게 만드는 문체에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중국 문학사 / 신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