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11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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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교 때는 노인분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과외를 해본 경험도 있고 어린 사촌동생들이 많은 지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즐거울 듯 싶어서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신청했습니다.
컴퓨터로 원하는 봉사 활동을 신청하고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에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는데 자원 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 기본 소양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각 활동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들도 알게 되었는데 그냥 아이들을 가르치면 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과는 달리 저소득층 자녀 또는 편부모인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조금 긴장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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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번에는 혜진이가 “선생님, 겨울방학 때도 오셔야되요.”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매학기 마다 선생님들이 바뀌어서 적응하기 쉽지 않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참 미안했습니다.
아이들과 마음으로 대화하기.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처음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반나절을 아이들과 아웅다웅 지내다 보면 정신이 쏙빠질 정도로 힘든 하루가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곤 합니다. 내가 이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 베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저에게 때로는 고민을 안겨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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