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신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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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 그대로 만들어진 신을 보고난 뒤 쓴 독후감입니다.
저작시기는 확실히 몰라서 아무 시기로 정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처드 도킨슨...나는 현재는 경제학과이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이과였으므로 그가 쓴 책 ‘이기적 유전자’를 봤었다. 그래서 나는 그를 과학자로만 생각했다. 그저 보통 미국인들처럼 기독교를 믿고 그 안에서 우월감을 느끼는 존재로 말이다. 하지만 도킨슨의 ‘만들어진 신’을 보고 나의 이러한 생각은 처절히 박살났다. 신은 필요없다! 아니, 오히려 신과 종교는 사회에 피해를 주는 것들이다! 그는 다윈주의를 중심으로 창조론을 비판하고 오히려 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참혹한 전쟁과 빈곤문제 등을 일깨워준다.
종교는 왜 필요한가? 종교의 순기능만 생각한다면 종교는 필요한 것이다. 지치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에 의지함으로써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를 통해 진정한 내적 자유와 해방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종교들이 이러한 기능들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인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종교를 믿는 것은 자유와 해방보다는 오히려 특정 종교의 틀 안에서 만족하는 공동체형 멤버쉽이나 갖게 만든다. 그나마 거기까지만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틀 바깥에 있는 무신론자들이나 종교인들을 배척하는 그들의 행동들을 보면 종교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함으로써 나를 지치게 만든다. 또한 종교는 사회적으로 종교를 믿을 수 밖에 없는 강요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에서 학생들 중에서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 적은데 어른들 중에서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주위의 친구들에게 물어본다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 예로 우리 경제학과 6조에서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종교인구비율’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종교를 믿는 사람은 49.9%, 즉 절반에 이른다. 이것이 종교란 말인가? 종교, 특히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이 현실을 만드는 종교란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또한 미국에서는 동성애자보다 무신론자가 정치적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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