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국견문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8.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한비야의 책 중국견문록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를 읽고
내가 이번에 읽게 된 책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이라는 책이다. 내가 한비야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됐던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중학교 때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읽게 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이라는 책. 그 뒤로 이 시리즈를 다 읽게 되었고 이 중국 견문록은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중국을 여행할 사람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유명한 고적들에 대한 애기는 거의 없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적혀있다. 한비야가 1년 동안 중국어를 배우면서 밥 먹고, 공부하면서, 놀면서 만났던 사람들. 여기에 그 사람들에 소박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것이다. 여태까지 우리는 중국 사람들에 대해 우리보다 못하다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열심히 뛰어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거대한 인구의 나라,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나라.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한비야의 책은 자질구레한 부분이 많다. 이러한 부분들이 문화유적답사기 같은 깊이 있는 책들에 비하면 잡다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르나 나는 이러한 신변잡기적인 느낌들이 좋았다. 이것이 한비야만의 특이한 매력이 아닐까? 이런 것들이야말로 여행을 하면서 배우게 되는 학문적인 내용과는 다른 일상 속에서의 참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열정이 있어서 호기심이 있어서 세계를 여행하고 지구를 세바퀴 돌고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중국으로 홀로 향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다. 또한 항상 변하지 않는 그녀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부러웠고 닮고 싶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