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이야기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01.05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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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이야기 문화에 관한 리포트
목차
1. 이야기와 사대부 문화
2. 가문 이야기판과 사대부 가문의 지속
2.1 사대부 가문의 여성
2.2 사대부 가문의 남성
3. 사대부 사회의 이야기판과 사대부의 언어감각
4. 이야기를 통한 사대부 경험의 확장
5. 조선후기 사대부의 이야기 향유와 서사의식의 형성
6. 이야기판의 복구를 위하여
본문내용
2-1 사대부 가문의 여성
* 가문의 역사에 관련된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가문에서 특별하게 전승되었
고 그 과정에서 주된 역할을 한 이야기꾼은 여성인 경우가 많았다.
ㅡ>『기재잡기』를 편찬한 박동량의 가문인 반남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박동량의 조모 남양 홍씨가 중심 이야기꾼이 된 가문 이야기판의 모습을 보여줌.
남양 홍씨의 이야기는 대체로 자기 가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교훈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가문의 과거이야기와 현재 이야기를 구연함으로써 후손 교육용
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었음.
ㅡ>『용재총화』에 등장하는 편찬자 성현의 조모 광산 김씨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성현의 조모는 친정 아버지의 기구한 운명에 대히 한탄하면서도 남자 형제들의
지극한 효성을 전해줌.
(다만 가문이야기를 교훈적으로 활용하는 자질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두 가문의 조모는 가문 이야기판의 중심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ㅡ>가문 이야기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으로는 조모, 외조모, 모친 등이 있다.
여성들은 시가와 친가에서 전승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 고 변개하여 후손들에게 이야기해줌. 여기서 교훈적의미가 특히 강조되었는데 사 대부 가문 이야기판의 특성이 이것에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