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04
- 최종 저작일
- 2007.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중문화 캐리비안의 해적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캐리비안의1편과 2편을 감상하지 못해서 근처 DVD 방에서 감상한 뒤, 6월6일 현충일에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을 부푼 마음에 감상 하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은 단순한 모험담이 아닌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해적"에 큰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1편인<블랙펄의 저주>에서도 그랬고, <망자의 함>도 그렇고 보물이나 목표를 갖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만 구성된다.
하지만 이번 <세상의 끝에서>는 잭 스패로우 외에는 언급하지 않았던 해적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해적들의 로망과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그러면서 이번시리즈에는 전작보다 유머러스한 부분은 크게 줄어들고 진지한 정치적 논쟁과
철학적인 이슈를 군데군데 볼 수있다. 일례로 "세계는 작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해적들도 이제 작아지고 있기에 뭉쳐 맞서 싸워야한다"라는 바르보사의 이야기에 "아니, 세상은 더 커져 가는데 해적만 작아지고 있을 뿐" 이라고 말하는 잭스패로우의 이 여운있는 대사는 이 작품이 단순한 모험담이 아닌 해적들의 진지한 시선을 엿볼수 있다.
또한 해적왕을 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정치적인 코메디도 영화의 묘미를 더해가고 있다. 해적왕을 정하는 의견이 분분해지자 서로 분에 못이겨 졸개들을 사살하고 아무렇지 않게 토론을 하는 해적들의 엉뚱하면서도 쿨한 시선을 유지하며 살며시 정치적인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