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유토피아 기계사회(건축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

소개

건축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 이라는 논제아래 산업혁명_유토피아_기계사회를 거친 건축에 대해 논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학기의 첫 수업은 20세기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부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95년 광주비엔날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많은 변화와 외부의 영향을 겪어 왔으며, 우리는 그 험난했던 20세기를 거쳐 지금 21세기를 살고 있다. 몇 주 전만해도 기름 값 상승에 에너지 절약을 한다고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떨었었고, 며칠전만해도 미국 발 금융위기에 환율과 주가가 춤을 추었었다. 경제적으로 위축되면 사람들의 옷차림부터 바뀌게 되고, 개그프로그램의 소재도 바뀌게 된다. 정부는 경기부양책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고 건축도 이에 한 몫 한다.
사회의 모든 현상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건축도 마찬가지로 사회의 트랜드를 좇게 되고,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하게 된다. 왜냐하면 건축가는 클라이언트의 의뢰가 있어야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들어주어야만 건물이 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건축가라는 계층이 출현하게 된 배경과 그 계층이 차지했던 위치와 역할이 건축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건축가라는 직업이 생겨나게 된 이유도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수용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리라. 그 클라이언트가 교황이 되었던, 황제가 되었던, 자본가가 되었던지 말이다.

참고자료

· 건축의 사회사, 빌 리제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