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용기관 반대를 바라보며 (해결방안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8.12.20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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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론 후 보고서로 작성한 거입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장애수용기관을 반대하는 이유는..
장애수용기관 반대를 줄이기 위해서..
토론과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장애수용기관이 들어온다면 가정했을 때 나는 과연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떠한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나는 혐오시설이나 장애인 시설같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지 못한 시설이 자신의 주위에 생긴다고 했을 때 보이는 극렬한 반대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거 같다. 하지만 나 역시도 이러한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적극 찬성하고, 그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장애인들도 자신의 잘못이나 의도로 인해 그러한 신체적, 정신적 불편을 겪게 된 것이 아닌데, 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활공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격렬한 반대를 하는 것은 ‘너희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설의 설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내가 그들을 적극적으로 설득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되기도 한다. 토론방의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더라도 그들의 반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장애인 시설이 자신의 동네에 들어올 경우 집값이 떨어지는 등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이유는 장애인 시설이 들어서면 장애인들의 모습이 자주 보여서 동네의 분위기가 우울해지고, 심미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이 연출되며, 자녀들의 교육상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장애인 시설에 대한 반대운동에 대해 무조건 좋다, 나쁘다라고만 하는 것은 너무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실제생활에서 상대적으로 반대의견의 경우가 훨씬 많은 양상이고, 찬성보다는 반대측 의견이 더 격렬하기에 이글에서는 장애인 시설 반대측 의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토론방들의 글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