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화
- 최초 등록일
- 2008.12.1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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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 특질론 시간에
문법화에 대해서 수업을 하게 되어서 준비한 자료입니다.
특히 중세 한국어 동사의 문법화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터
현대 국어의 토씨 ‘-부터’가 풀이씨 ‘붙-’의 어찌꼴 활용형에서 온 것임은 이미 여러 사람이 지적한 바 있다. 이는 풀이씨 ‘붙다’의 의미는 “①무엇에 닿아서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되다. ②어떤 물체에 바싹 가까이하다. ③함께 있거나 썩 가깝게 지내다. ④서로 어울이어 어떤 일이 시작되다.” 이고, 토씨 ‘-부어’는 “차례나 시간이나 곳 따위의 비롯하는 점을 나타내는 도움 토씨”하는 점에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1) 가. 定 셔믄 動 背叛호 븓고 (영가 하:3)
나. 오직 忘量앳 미 믄득 니러나 브트면 (월석 서:3)
예문 (1)의 ‘븥다’는, ‘븓고, 브트면’으로 활용하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풀이씨로 쓰여 풀이말로 기능하고 있음을 분명하다. 그렇지만 다음 예문의 ‘브터’는 풀이씨인지 토씨인지 상당히 모호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