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 안락사, 존엄사
- 최초 등록일
- 2008.12.1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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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보고 쓴 글입니다
안락사, 존엄사와 연관시켜 최고점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렇다면 일단 `생명`의 의미부터 되짚어 보자.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해 `생명`이란 개념에 변화가 생겼다. 그 예가 뇌사상태이다. 뇌사상태란 심장은 뛰고 있지만 뇌는 죽어있는 상태를 말하며 다시 뇌가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뇌사상태의 환자들은 모두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다. 즉 생명유지장치가 발달하기 전에는 뇌가 죽으면 곧 심장도 멎었다. 따라서 뇌사상태는 없었고 따라서 고려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 우리는 뇌사상태에 관해 정의를 내릴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의학적으로 뇌사상태는 심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의 기능은 유효하며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가별로 뇌사상태를 인정하는 국가와 인정하지 않은 국가 등 논란이 끝나지 않았다. 게다가 뇌사상태에 빠지면 아무런 생각도 감각도 느낄 수 없으며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전제를 무시한다. 즉 심장기능만이 가능할 뿐 이미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뇌사상태를 인정하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는 뇌사의 경우 사망의 순간을 빨리 판단하여 아직 기능이 살아있는 장기를 새로운 생명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뇌사상태를 사망으로 보고 인위적으로 심장의 기능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뇌사상태의 환자를 죽이는 것은 위의 영화에서와는 다르게 존엄사라 하며 의식을 가지고 있는 메기와는 상황이다. 존엄사에 `고통`과 `의식`의 예를 더한 것이 안락사이다. 따라서 나라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하자는 추세인 존엄사와는 다르게 안락사에 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참고 자료
뇌사 관련 참고자료 : http://user.chollian.net/~nshhj/braindeath.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