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 최초 등록일
- 2008.12.1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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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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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비야, 그녀는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기아체험 24시간’ 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오지여행을 다니면서 전쟁과 가난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친구들을 보아온 이후로 이 일을 꽤 오래 전부터 하셨다고 했다. 중학교 때 언뜻 스쳐지나간 책 제목 중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이라는 책을 쓰신 분이라는 것도 그때 알게 되었다. 중학교 때 만해도 책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었는데, 어느 날인가 친구가 내가 글을 쓰는 스타일이 그녀와 비슷하다 길래 ‘아, 그래?’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었다. 친구가 그녀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책도 빌려주고 그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면서, 나는 새삼 그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20대라면 꼭 해보고픈 배낭여행을 하셨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다. 많은 곳을 여행하며 또, 구호의 손길을 베풀러 다니면서 써온 많은 책들 중, 난 요즘 떠오르는 태양이자, 우리나라에서 이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는 열풍도 일어나고 있고, 나 또한 교양으로 배우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오랜 역사를 걸쳐 빼놓을 라야 빼놓을 수 없는 나라, 중국에 다녀와 쓰신 책을 골랐다.
이번엔 일을 하러 간 것이 아니다. 순전히 그녀자신을 위해서 1년간 중국어 연수를 가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마흔 살이 되기 전 까지 5개 국어를 마스터 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이 있었다.) 8개월간의 중국 여행에서 중국에 대한 매력을 느껴 제대로 중국어를 배워보자 하는 마음에서 가게 된 것을 시작으로 한다. 내가 중국이라는 나라에게 가진 편견을 여과 없이 깨주는 부분도 많았고, 중국이라고 우리보다 조금 못사는 나라라고 무시했던 생각이 아주 조금은 있던 나를 뜨끔하게 만드는 일이 많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자신이 공부하는 곳, 여행간 곳 등을 소개하는데, 그녀가 공부하는 곳은 지구촌학원 이라는 곳으로 베이징의 종로학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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