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관과 민주주의-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대심문관’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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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주주의론이라는 윤리교육과 수업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대심문관에 비추어 인간의 본성과 민주주의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들어가면서
Ⅱ.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과 그에 대한 필자의 입장
1.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
2.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에 대한 동의
3.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에 대한 비판
4.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이 적용된 세상
Ⅲ. 민주주의와 인간 본성관
1, 인간 본성에 관한 다양한 논의
2 .인간은 인간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가?
3.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
Ⅳ.나오면서
본문내용
Ⅰ.들어가면서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대답하기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논의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보는 이의 관점과 입장에 따라 아주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성선설, 성악설, 백지설, 성선악혼설 등 루소, 홉스, 맹자, 순자 등 서양에서부터 동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상가들이 인간의 본성에 관하여 여러 주장을 내세웠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대심문관’편 역시 인간의 본성을 규정하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을 나약하고 타율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었으며, 인간에게 자유는 부담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살고 있는 필자에게, ‘대심문관’이 말한 인간의 본성은 충분한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대심문관이 말한 인간의 본성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라는 체제는 성립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민주주의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성립되었으며, 또 이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에 대하여 비판을 하고, 나아가 인간의 본성에 관해 좀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해보고자 한다.
Ⅱ.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과 그에 대한 필자의 입장
1.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
‘대심문관’은「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중에서 이반이 동생 알료샤에게 들려주는 서사시 속의 인물이다. 서사시 속에서 ‘대심문관’은 16세기 스페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잡아 그를 심문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빵’대신 ‘자유’를 준 예수 그리스도를 비난한다. 그는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란 무거운 짐이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심문관’은 인간을 나약한 본성을 가진 존재로 바라본다. 다음의 내용은 이러한 ‘대심문관’의 인간 본성관을 잘 나타내준다
참고 자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