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서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 최초 등록일
- 2008.12.0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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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스더서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에스더서의 역사적 배경
2. 에스더서에 나오는 부림절의 기원
3. 민족의 위기와 에스더의 용기
1) 민족의 위기
2) 죽으면 죽으리이다.
4. 에스더서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1) 아하수에로 왕이 모르드개의 옛 공로를 발견한다.(6:1~3)
2) 아하수에로 왕이 하만에게 보상 방법을 물어본다.(6:4~9)
3) 왕의 명에 의해 하만이 모르드개를 존귀하게 한다.(6:10~11)
4) 하만의 패망이 예견된다.(6:12~14)
5) 하만이 최후를 맞이한다. (7:5~10)
본문내용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 전면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나님’이나 ‘여호와’라는 이름은 물론 제사나 성전 같은 용어도 찾아볼 수 없다. 바로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그 정경성(正經性)을 의심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여기에 묘사된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너무나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다.
-포로민에 불과한 유대인 소녀 에스더가 바사 제국의 왕후가 된 일(2:15∼18),
-대궐 문에 앉았던 모르드개가 때마침 왕의 살해 음모를 엿듣게 된 일(2:21∼23),
-한 달 동안 에스더를 찾지 않던 왕이 에스더의 갑작스런 등장을 기꺼이 반긴 일(5:2),
-잠들지 못하고 있던 아하수에로 왕에게 궁중 신하가 읽어준 궁중일지 부분이 때마침
모르드개가 왕을 위해 공을 세운 부분과 관련된 일(6:1∼2),
-궁지에 처한 하만이 에스더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릴 때 왕이 되돌아와 때맞춰 그 장면을
목격하고 그것을 강간하려는 것으로 판단한 일(7:5∼8),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이고자 한 하만의 장대에 그 스스로가 매달린 일(7:9∼10)
이런 일 등은 결코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 모든 일이 우연의 연속일 뿐이라면 인생이 얼마나 공허할 것인가?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인간의 역사를 통해 자신의 위대한 구속 경륜을 이끌어나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본서는 이 같은 진리를 어느 책보다 더 강력하게 역설한다.
특히나 에스더서의 6장과 7장은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가 클라이막스를 달리는 부분이다. 본문은 아하수에로 왕이 우연히 궁중일기를 통해 모르드개의 옛 공로를 발견하고 때마침 그 자리에 있던 하만을 시켜 그를 존귀케 해주는 내용이다. 말하자면 본문은 에스더서의 이야기가 대전환을 이루는 장면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모르드개가 높이 들리워지는 반면 기고만장했던 하만이 추락하는 사건이다. 본문에서는 모르드개의 영광스런 등용과 수치스러운 하만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결국 이 사건은 하만의 음모가 깨뜨려지고 유다 민족이 승리할 것이란라는 사실을 암시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