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생애와 이론

소개글

마르크스의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리포트 제출분량이 5장이었기 때문에, 간단하면서 전체적으로 그의 이론을 아우를 수
있도록 씌어졌습니다. A받았었구요 ㅎㅎ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르크스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단순화된 상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즉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은, 인간은 역사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생산력이 발달해온 과정이라는 것이다. 인간존재는 다른 동물들과는 구별된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생산하고자 하는 본성에 따라 행동한다.
인류사를 끌고 가는 동력은 생산양식의 발달로, 이것은 더욱 더 복잡하고 교묘하며 정교해지고 있다. 그러한 발달은 항상 어떤 경제구조 내부 -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제, 혹은 언젠가는 코뮤니즘 본래 공유재산을 뜻하는 코뮤네(commune)라는 라틴어의 조어(造語)로서, 사유재산제를 철폐하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재산을 공동소유하는 사회제도를 의미한다.
-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구조는 어떤 하나가 다른 것을 밀어낸다. 예를 들어, 봉건주의는 자본주의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류사 전체를 경제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그의 주장이 크게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은 아니다. 인류사의 동력이 꼭 생산양식의 발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들 정치, 경제, 문화적인 면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발달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인 측면들이 정치, 문화의 우위에 있다는, 즉 정치․문화가 경제적인 기반을 두고 발전한다는 사실을 염두해볼 때 그의 주장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마르크스는 한 사회의 경제구조의 본질이 그 사회의 정치적, 법적 상부구조의 본질을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것 역시 지배계급의 경제력을 공고하게 보호받아야 하기에 정치적, 법적 상부구조가 이것이 가능하도록 스스로 조정한다는 것이다. 즉, 정치․ 법률제도 역시 그에게는 지배계급의 경제력을 유지하는 수단일뿐이다.

참고 자료

조너선 울프, 2005, 『한권으로 보는 카르크스(Why Read MARX Today?)』, 책과 함께
『공산당 선언』
맬렐란 David McLellan, 『카를 마르크스 : 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