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존말코비치되기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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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존말코비치되기 감상문입니다. 교양 철학수업에 리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표지는 없으며(따로제작했음) 각 내용, 의미, 문제 등을 다루었습니다.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 말코비치 되기’. 영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영화는, 관련 기사를 검색하여 기사들의 제목들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주요한 단어들은 대개 ‘엉뚱한’, ‘기발한’, ‘기이한’, ‘영리한’ 등의 단어들로 꾸며진다. 장르는 판타지. 알 수 없는 환상과 모험의 세계인 판타지가 아니다. 존 말코비치라는 영화의 이면에는 정말 짐작하기도, 예측하기도 힘든 철학적인 어떻게 보면 그저 엉뚱하고 기발하기만한 문제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 영화의 내용과 그에 따른 의미는 다음과 같다. 크레이그 슈와츠(존 쿠삭)은 꼭두각시인형 예술가로 인형을 만들고 놀리는 재주가 뛰어나서 마치 인형은 사람인양 살아 움직이는 듯 다룬다. 그러나 이러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인형극을 외면하는 현실로 인해 현재는 실업자 신세다. 그 신세를 면해보기 위해 거리에서 공연도 펼쳐 보지만, 자신만의 예술을 알아주지 않는 행인들에게 걸핏하면 얻어맞고 오기도 한다. 애완동물 가게를 운영하며 집과 가게를 구분할 수 없도록 만들어 자명종 대신 앵무새가 아침을 깨우고, 궤양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침팬지 등에게 마치 가족처럼 온갖 정성을 다하는 아내 로테(카메론 디아즈)는 인형술사의 자부심만으로 가득한 그에게 직장을 구해보라고 권한다. 크레이그는 신문을 보다가 자신의 유일한 장기인 손을 잽싸게 놀려 서류정리를 해줄 사무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레스터 기업`을 찾아간다. 회사는 뉴욕시의 한 빌딩인데 7과 1/2층(7층과 8층)사이에 사무실이 위치하는 기괴한 곳이다. 엘리베이터는 누군가가 이미 그러한 방식으로 열었듯이 강제적으로 쇠몽둥이를 쑤셔 흔든 자국이 가득하다. 이해할 수 없는 언어의 소유자인 비서에게 잠시 당황하지만 빠른 손놀림으로 즉시 채용이 된 크레이그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멕신(Maxine: 케서린 키너)에게 반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꼭두각시 인형술사라는 것을 알고 멕신은 상대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 날 크레이그는 서류정리 중 실수로 서류철을 캐비닛 뒤로 떨어뜨리게 되고 이를 주으려고 캐비닛을 옮기다 알 수 없는 이상한 문을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에 잠시 드나든 크레이그는 그 문이 배우 `존 말코비치`의 뇌로 가는 통로라는 것을 알았고, 15분 동안 존 말코비치의 뇌 속에 머물 수 있으며 그 후 뉴저지의 고속도로 옆에 내동댕이쳐진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과 두려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이 사실을 부인과 멕신에게 알린다.
참고 자료
존말코비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