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THE DONKEY GO 를 보고

소개

렛 더 덩키 고 라는 연극을 보고 느낀점을 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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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13일 저번 주 금요일에 나는 기회가 되어서 부산국제연극제에 참여 했다. 내가 듣는 교양 수업 중에 연극과 희곡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 교수님의 소개로 경성대학교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을 볼 수 있었다. 그 연극의 제목은 “당나귀를 놓아줘(LET THE DONKEY GO)" 였는데, 영국에서 온 남자 3명이서 피폴리쿠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연극을 했다. 처음에 표를 끊어 팜플렛을 들고 소극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별로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연극이 계속 진행되면서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정신없이 웃어댔던 것 같다.
그 연극은 남자 3명이 출연하는데, 한명은 군대의 지휘자이고, 한명은 그 지휘자의 졸병이고, 나머지 한명은 밀입국자로서 나중에는 그 군대에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대사들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무대
옆에 작은 화면에서 한글 자막이 나와서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글 자막이 별로 필요 없었는데 스토리를 위주로 하는 보통의 연극들과는 다르게 우스운 몸짓, 소리, 인형극 등을 이용해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정말 얼마 안되었지만 1시간 반 동안 진행 된 연극은 연극 이라기 보다 정말 웃긴 코미디 한편을 보는 듯 했다. 마치 텔레비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그 프로그램 같았다고나 할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