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2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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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의 도덕적 계보에 관한 글입니다.
■ 금욕적 이상
도덕의 계보의 끝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제인 금욕적 이상. 이것 참 맘에 든다. 물론 이것도 참 여러 가지 폐단을 나은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금욕적 이상은 삶의 훈련이고 규율이다. 동시에 삶에 대한 폭력에의 의지의 표출이다.
목차
서론
■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생애와 사상
■ 기존 가치의 해체
■ 금욕적 이상
■ 나름대로 생각해 본 니체의 한계
■ 2주전에 노자의 도덕경을 읽으며 감탄을 연발하였다. 그 사상의 깊이와 넓이, 현 시대에
■ 나는 나 자신에게 이방인인가?
■ 도덕에서도 ‘역사성’을 발견함
■ 나오며
본문내용
■ 금욕적 이상
도덕의 계보의 끝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제인 금욕적 이상. 이것 참 맘에 든다. 물론 이것도 참 여러 가지 폐단을 나은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금욕적 이상은 삶의 훈련이고 규율이다. 동시에 삶에 대한 폭력에의 의지의 표출이다. 물론 개인적인 차원이 될 수도 있지만, 니체는 그리스도교적 도덕이 서양 정신사에 정상에 위치하면서 절대적인 유효성을 요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금욕적 이상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은 무에의 의지일 것이다. 그것이 금욕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의욕하지 않는 것이라는 동양적인 사상과 달리 니체는 무를 의욕하는 것이라고 한다. 같은 것 같기도 하면서 같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은, 니체는 인간의 의지는 목표가 필요하다는 의미에 방점을 두었다는 사실 같다. 니체는 아무런 목표 없이 의욕하지 않느니, 차라리 무를 의욕하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지금까지 노장사상의 무위자연을 아무것도 의욕하지 않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겠다. 그것이 그것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 나름대로 생각해 본 니체의 한계
이제부터 내가 쓰는 글은 아주 어리석은 글이 될 수도 있다. 니체의 책 중 단 한권만을 읽고 쓰는 니체의 한계 비판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감하게 몇자 적어보면, 일단 니체는 반민주적인 엘리트 지향적 사고를 하는 것 같다. 그가 제시하는 초인의 개념에 대해서는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어쟀든 전반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니체가 하위계층과 상위계층을 나누고 하위계층이 만들어 내는 독소라는 개념으로 선과 악을 제시하는 부분은, 니체가 엘리트 지향을 떠나 하위계층 무시의 사고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선악의 저편이라는 책을 안 읽어서 잘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니체 전집을 출판하는 사람들이 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를 왜 한 책에 묶어서 출판하게 되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