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사례와 그 해결방안(광양시 습지 초남갯벌 매립 문제)

소개글

습지보존 람사르 총회 개최 직후에 제시된 광양시의 초남갯벌 매립문제에 대한 대안제시.

목차

- 광양만 “초남 갯벌” 매립 문제-
Ⅰ. 개 요
Ⅱ. 문 제 점
Ⅲ. 문제의해결방안
Ⅳ. 문제에대한견해

본문내용

Ⅰ. 광양만 ‘초남갯벌’문제 개요
전남 광양시 등의 개발계획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한 광양만의 유일한 생태습지인 ‘초남갯벌’에 대해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보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전남 광양시와 환경부가 광양만의 유일한 생태습지인 ‘초남갯벌’을 매립하는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총회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초남갯벌’ 개발 승인계획이 나오면서 광양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광양시 동천·서천이 광양만으로 흘러들어 형성된 ‘초남갯벌’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검독수리, 큰고니 등을 비롯해 73종의 철새가 찾는 습지다. 또 갈대가 군락을 이뤄 재첩·칠게·밤게 등이 다량 서식해 생태적 보전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이달 초 전국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9곳 중의 하나로 ‘초남갯벌’을 선정했다

Ⅱ. 문제점

광양시는 12일 ‘초남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정기동)이 ‘초남갯벌’을 공장용지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초남 제 2 지방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계획 결정고시 변경신청이 접수될 경우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지구획정리조합 측은 14일까지 ‘도시계획 결정고시 변경신청’을 광양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초남갯벌’ 개발계획은 동·서천 하구와 ‘초남갯벌’을 매립해 초남 제2공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2000년부터 시도돼 왔으나 환경파괴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전보현 광양시 공장용지 담당은 “환경부 등에서 충분한 검증이 있었기 때문에 허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광양시 또 다른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심의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승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