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베일

소개

페인티드베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키티와 월트의 초기 결혼생활이 불행했던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 부인의 외도도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우선 둘이 함께 한 사랑이 전제된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키티가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키티가 원하던, 생각하던 결혼 생활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 아닐까? 중국으로 떠나서 외로웠을뿐더러 남편은 말이 없고 무뚝뚝한 사람이라 말 동무도 되어주지 못했다. 키티와 남편의 성격이 잘 맞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2. 키티가 남편 월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수녀원을 다녀온 후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서가 아닐까? 수녀원에서 나오면서 마주친 한 수녀가 월트가 아이를 참 좋아해서 출근하면 그 곳에서 오랫동안 머문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의 사랑할 줄 아는 모습을 본 것 같다. 아기를 좋아한다는 그 말에 ‘아, 이 남자는 사랑할 줄 아는 남자구나.’ 를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이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구나. 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3. 나를 용서해 달라... 사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선 바람 핀 것에 대해 못되게 굴었던 행동이 사실 미안했을 만도 했다. 키티가 말했듯이 콜레라가 떠도는 지역에 여자가 가기도 위험했을 뿐더러 죽어가는 당시에는 그 둘은 사랑하는 사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홀로 남겨놓고 가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을 것이다. 아이도 혼자 키워야하고. 무엇보다 서로 빨리 사랑을 알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그 사랑을 뒤늦게야 할게 해 주어서 미안함이 있는 것 같다.

4. 사랑의 삼각이론에 따르면 사랑의 세 가지 구성요소는 친밀감, 열정, 결정/헌신이다.
1. 친밀감 요소
친밀감은 사랑하는 관계에서 나타나는 가깝고, 연결되어 있고, 결합되어 있다는 느낌을 일컫는다.
거기에는 사랑하는 사이에서 경험하는 따뜻함과 같은 느낌들이 포함된다.
스턴버그와 그레젝(Sternbeg & Grajek, 1984)은 가까운 관계에서의 친밀감을 나타내는
열 가지 표식들을 지적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