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타난 일본의 문화와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메시지를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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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타난 일본의 문화> 와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메시지>를
테마로 한 감상문
목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타난 일본의 문화>
종교
공간
와(和)’의 사상
노동의 가치와 소개문화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메시지>
물질만능주의에의 경종
자연을 향한 예의
말과 이름의 힘
얼굴없는 요괴 가오나시
본문내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흔히 한마디로 일본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평한다. 우리 나라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재미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 기저에 깔린 짙은 일본 색채가 이 영화를 더욱 값지게 만들고 있다. 일본문화라는 차별화 되고 고급화된 문화적 특수성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 빛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말하고 있는 일본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감독이 주지 시키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타난 일본의 문화
종교
여기서는 가깝고도 먼 신의 세계, 터널을 지나 바로 우리 옆에 있는 신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민족은 종교적인 민족이며 그로 인해 종교가 일본의 생활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현대화된 도시에서도 몇 걸음만 걸으면 곧바로 신사나 절의 한적함으로 연결된다. 즉, 종교란 삶 속에 함께 어우러진 일상적인 것이라는 점인데, 치히로가 이사 겸 전학을 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서 신사로 들어가는 영화의 도입부에서부터 이러한 일본인의 의식과 생활문화 및 일본의 공간구조의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 고대의 일본인은 자연계의 산이나 강이나 숲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령이 무수히 있으며 이들 정령이나 조상의 영이 인간을 행복하게 도 불행하게도 한다고 생각했다. 바로 일본의 전통종교인 신토인데 이 신토는 모든 자연물에 영혼이 깃 들어 있다고 믿는 애니미즘, 고아시아족 공통의 샤머니즘의 전통을 고스란히 잇고 있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범신론에 머물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인 하쿠도 물의 정령으로 물을 의인화한 것이다. 자연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여기는 신토 사상은, 이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자연물을 의인화하여 표현하는 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의인화된 물은 하나의 인격체가 되어 치히로와도 친구관계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NAVER-N매거진 (http://nmagazine.naver.com/nm_read.php?section=51&no=101)
미야자키 하야오 - 노노의 홈 (http://ngnono.com.ne.kr/file/anime.htm)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팬페이지 (http://www.chihiro.co.kr/)
센과 치히로를 찾아서 (http://home.megapass.co.kr/~kwon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