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를 일고 새로운 한국판 겅호로의 접근 (새로운 독후감)

소개글

경영/자기계발 베스트셀러였던 겅호를 읽고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정서적 이질감이 있었고, 좀더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사실에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독후감을 단순한 느낀점이 아닌 한국판 겅호로 바꾸어 보고자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구체적 실천방안도 기재해 보았습니다. 이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아자`이야기
2. 까치의 정신
3. 개미의 방식
4. 기러기의 선물
5. 결론

본문내용

겅호(Gung Ho)는 중국어 ‘공화(工和)’에서 유래한 말로 기존의 ‘화이팅’이라는 외침보다 투지, 열정, 에너지 등을 부가한 개념으로 미국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는 단어이다. 겅호 관련된 책이 나왔을때 조직관리자, 경영인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까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다만 다소 한국적인 정서가 아쉬웠다. 이에 독후감에서 나아가 조직에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겅호’에 대해서 한국적인 시각으로 나름대로 새롭게 각색해보고자 한다.. 한국적인 ‘겅호 정신’을 찾기위한 여행은 ‘겅호’를 완전하게 습득하고 싶은 열망이자 새롭게 태어나고픈 희망에서 시작되었다.
대불황을 예고하는 전세계적인 금융파고에 위기에 약한 한국경제가 연일 휘청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들의 부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한 공장에 공장책임자로 이수동이 부임하게 된다. 절망과 타성만이 가득한 공장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게 될 것인지...

제목: 아자! (한국판 ‘겅호)

*‘파이팅’을 순화하여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이 개설·운영하고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통하여 ‘아자’로 순화되었으며 비슷한 말로 으샤, 아싸라비야, 간바레, 파이팅 등이 있다.

1. 아자! 이야기
월드컵 종료후 한국에서 글로벌 스포츠 CEO를 겸임하고 있는 히딩크 사장은 이수동을 한국의 중소기업 공장장으로 임명했다. 이수동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이론은 풍부한 상태였지만 직접 경영을 해본 적은 처음이며, 임명된 중소기업은 국내에서 최악의 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의욕과 열정으로 공장에 들어온 이수동은 공장이 6개월 정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며, 조직원들의 의기소침과 절망, 비관에 더욱 실망하게 된다. 다만, 공장을 둘러보던 중 150명이 근무하는 출하부서를 보며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살아있는 그들의 열정에 놀라게 되고 그 중심에는 김지민이라는 부서장이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참고 자료

켄 블랜차드 | 조천제 역 | 21세기북스 | 2001.1/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