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특별 전시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10.0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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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특별 전시회를 둘러 본 후 느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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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나 스스로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민족(民族)’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행사에 참가했을 때에는 열렬한 성원을 보내기도 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직접 열릴 때에는 또한 성심성의껏 나를 희생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길을 걸어가다 힘들어하는 외국인을 발견했을 때에는 스스럼없이 다가가 그들에게 말을 걸며 도움을 주어 왔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찾아 온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다’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언제나 외국인들에게 끊임없는 친절 또한 베풀고 있다. 난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많이 집착하고 있으며 민족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이 집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에게 있어서 ‘고구려전 특별 전시회’와 같은 한국의 문화와 관련된 각종 전시회들은 소중한 추억을 나에게 안겨 주었고 또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많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2004년 10월. 가을이 한창이라 낙엽이 하나 둘 붉어지기 시작할 즈음에 난 혼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구려 특별 전시회’를 찾았다. 그동안 서울에 살면서 외국인 친구들이 올 때 함께 경복궁은 자주 갔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과 ‘중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 치고는 규모가 조금 작다는 생각을 혼자하면서 난 그렇게 고구려 유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번에 열리는 ‘고구려 특별 전시회’는 2004년 7월 북한과 중국 일대에 있는 고구려 관련 문화유산이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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