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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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 독서감상문입니다 ^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에, 추천의 말과 옮긴이의 말에서 잠깐 이 책을 본 사람들의 글을 볼 수 있었다. 인상적인 글귀는 ‘어른과 같이 어린이도 노이로제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는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어만으로는 자신의 모든 감정을 표현해낼 수 없다. 그러므로 놀이를 통해 표현하게 되고, 치료자가 아무런 비평 없이 끝까지 들어줌으로써 치료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이 방법을 “놀이치료”라고 한다.’ 라는 것이었다.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 꼭꼭 숨어있던 딥스가 행동으로 옮길 참된 의지를 가진 아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주로 놀이치료로 인해서 표현되고 변화되었다. 놀이치료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던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놀이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갖게 되었다. 몇 년 전,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과 습관들을 고치는 것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부모님들이 양육방식을 하나, 하나 수정해 가면서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방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상처받은 아이 딥스. 유치원에서의 딥스의 행동은 이상했다.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대답하지 않고, 친구가 함께 하길 원하면 할퀴고 물려고 덤비고, 소리를 질렀으며, 누군가가 다가오면 바닥에 그대로 엎드려 버리고, 또 무척이나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였다.
집에서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딥스를 정신지체아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행동들이 다른 여느 아이와는 무척이나 달랐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은 딥스를 포기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자 했다. 왜였을까? 이미 유치원에서 드러나는 생활과 행동들은 제명처분을 시키고,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을 만큼의 명분들이 되었지만, 선생님들은 딥스를 인간적으로 존중해 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딥스 -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