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를 읽고 - 변화하는 투자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8.09.29
- 최종 저작일
- 2008.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투자와 관련된 충고
본문내용
* 세계적인 투자가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폭풍에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2000 고지를 넘어 단숨에라도 3000포인트를 점령할 듯 기세등등하던 와중의 일이라 충격은 더 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7년 말 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는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8.5%를 차지해 1993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보면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이 하락장의 파도를 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요즈음의 우리나라 대내 여건이 상당히 어렵다. 금융위기에 부동산 버블붕괴 가능성, 가중되는 취업난등 주위 여건 어느것 하나 좋은 것이 없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과거보다 나아지는 것 없이, 아니 오히려 예전보다 못하게 되는 오늘날의 현실은 일면 두렵기도 하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 그러나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느 시기에나 위기가 아닌때는 없었다. 여러 가지 상황상 우리나라는 항상 위기였었고, 즐거움 보다는 고통이 많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대 투자가 피터린치의 충고가 들려온다.
어떻게 보면, 피터 린치의 명성을 믿고, 15년전에 쓰여진 책을 다시 2008년에 펴낸 출판사나, 그 책을 다시 읽고 있는 나나 놀라울 따름이다. 스테크플레이션의 우려도 고조되고, 연일 신고가를 달리는 유가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는 저성장 시나리오 덕분에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더 빠질 것이다가 컨센서스 인것 같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며 피터 린치가 경험한 아홉번의 하락장에 대한 담담하고, 긍정적인 서술에 마음의 위안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었다.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를 읽고 가장 동감했던 내용은 인생의 포트폴리오였다. 그 자신이 아내이름보다 회사이름을 더 많이 떠올리는 상황에서 돈보다 더 가치있는 가족을 택한 것은 그의 결정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그간 정적인 자료위주의 평가에서 동적인 부분과 금융, 유통, 외식, 프렌차이즈 분야에서 보다 현실적인 부분의 학습이 가능하여 투자 및 평가영역이 확장된 것은 추가적인 소득이었다고 판단한다.
참고 자료
*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 - 흐름출판
* 현명한 투자자 - 국일중권경제연구소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