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론] 고려속요의 논쟁
- 최초 등록일
- 2008.09.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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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속요의 논쟁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는 자료입니다.
목차
▣고려속요의 명칭에 관한 논쟁 1~2
▣작자층에 관한 쟁점 2~3
▣특질 및 성격 측면의 논쟁 3~7
개인의 견해 ~7
본문내용
① <청산별곡>의 작자
*민요가 아니라는 근거
- 내용적인 면 : 이미지의 비관용성, 구문의 논리적임, 고도의 상징성, 작품에 나타난 철학 과 집요한 삶의 추구로 보아 작자는 <한림별곡>의 작자 못지않은 지식인층.
- 음악적인 면 : <청산별곡>을 비롯한 여악이 민요가 아니고 궁중, 또는 상류지식층의 노래다. 그렇게 믿는 논문도 다수
*반론 : 5연과 6연이 문맥상 바뀌었다고 보면 이는 민요였기 때문에 바뀌었지 창작시라고 볼 수 없다.
<청산별곡>의 이미지나 논리성에 대해서 민요의 특질과 다름없다.
*정리 : 고려시대 사회상을 보아서 전란 때문에 자기 마을을 떠나야 했던 유랑민의 서정시라면, 왕조를 달리해서 가악의 정리기까지 지속되기 위해서는 민요의 역할 또한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② <쌍화점>의 형성과정에 따른 작자
*민요가 아니라는 근거
- 자극과 충동에 대하여 본능지향과 규범지향 사이의 만전을 거듭하는 것이 전체의 맥락이라 본다면 모순 속에서 갈등을 느끼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이 노래에서 엿볼 수 있고, 전편의 구성의 완벽한 정형성 ․ 반복성 때문에 이는 작자가 지식인인 증거가 된다.
- 작자가 충렬 왕 때의 갱신들 오잠, 김원삼, 석천보, 석천경의 합작이거나 그 중 한사람의 작품이라는 주장.
*반론
- 김대행 : 지식층이 아니더라도 형식에 있어서 질서 정연한 것을 노래할 수 있는 사실은 현대 음악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남장별대로 뽑혀온 사람들에 의해 유입된 노래가 궁정에서 재편되었다고 본다.
*정리
- <쌍화점> 전편의 주제가 작중화자의 윤리의식, 상대방 남성의 사회계층, 음란성을 즐긴 것인지, 그곳처럼 지저분한 곳은 없다는 말에서 풍기는 위선과 경계인지 혼란을 가져오는 복합적인 성격을 띤다. 이러한 복잡성은 생성과정 중 상층 문화와 하층 문화가 복합된 점과도 연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강명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