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딥스
- 최초 등록일
- 2008.09.1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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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심리학이 끝나고 교수님의 숙제로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으로 갔다. 하지만 벌써 모든 책은 다 대여 중이였고 그래서 큰마음 먹고 서점에 가서 책을 사기로 결심했다. 이것저것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책을 꼼꼼히 따져서 보고 싶었지만 남아 있는 책이 딱 한 권 있었는데, 그 책이 바로 딥스였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실습 병원을 왔다 갔다하면서 틈틈이 읽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읽다가 버스 안에서 혼자 읽으면서 웃고, 코끝이 찡~할 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웃음이 나온다.. 대학와서 많지는 않지만 책을 읽은 것 중에 제일 재미와 슬픔과 감동을 준 가슴을 뒤 흔들어 논 책인 것 같다.
딥스는 어릴적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아이지만 가족들의 강압적인 교육과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이는 자기의 감정을 가두어버렸고 주위사람들은 이런 아이를 정신지체아, 정신분열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딥스의 유치원선생님들은 아이를 믿었고 그를 액슬린 선생님에게 맡기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딥스와 액슬린 선생님은 놀이방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놀이치료를 하기 위해 만난다. 여기서 정말 내가 주목하고 싶은 점은 액슬린 선생님의 다양한 사고로 분석하면서 아이의 행동과 사고등을 아이가 주도하도록 하는 면이다. 아이의 생각하는 면을 보려하고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걸 중요시하고 그리고 아이가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이에게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분석하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딥스의 행동에 따라서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려 노력했다. 이렇게 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딥스가 대화를 주도하길 바랬다. 나는 그저 따라갈 것이다. 이 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딥스가 조절할 수 있고, 우리 사이에서 함께 하는 경험을 쌍방향으로 대화함으로써 딥스의 노력을 내가 인정할 것임을 처음부터 알려주고 싶었다. 어쩜 그리 잘하느냐며 요린스럽게 칭찬하진 않을 것이다. 딥스는 확실히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을 테니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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