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문학 작품론 -하악하악

소개글

국어와문학 작품론 제출 과제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악하악` 은 책 자체가 괴짜이다. 여백이 엄청나다. 책의 모든 문장을 앞으로 땡겨 모으면, 책 반권 이상이 백지이다. 독자의 사색을 배려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눈살이 약간 찌푸려지는 가격을 보면 그 순수성을 좀 의심하게 될 수밖에 없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작가 이외수의 괴상한 천성을 떠나서 "`하악하악` 너 자체의 괴짜 기질과 나의 돌아이 감성이 얼마나 코드가 맞는지 보자!"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이다. 이런 책을 쓴 사람이 기인이고, 이런 책으로 작품론을 쓰려 달려드는 사람 또한 정상은 아닌 듯하다.

참고 자료

이외수-하악하악/해냄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