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
- 최초 등록일
- 2008.09.0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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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국의 열쇠라른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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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국의 열쇠는 1942년 7월에 초판을 발행하여 약 반년 동안에 60만 부가 매진됐으며 계속 10여 년 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점령해 올 정도로 유명하고 재미나는 책이다. 내용은 카톨릭 교회의 한 신부를 중심으로 한 것이지만, 그 소재나 줄거리는 굳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주인공 치셤 신부의 회고담으로 시작된 이 책은 여러 가지 인간관계를 비롯해서 인간이 요구하는 참다운 인간상이 무엇인가를 제시해 주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치셤은 어린 시절의 사랑이 사별이라는 형태로 실연에 이르게 되자 마음의 상처를 안고 신학교로 들어간다. 하지만 단순하며, 감수성이 강하고 완고하리만큼 정직한 혼을 가진 자유사상가인 치셈은 카톨릭 신학교의 획일적인 분위기에 대항해 여러 가지 반항적 언행을 하여 주위의 냉대를 받으며 고초를 당한다. 그의 반항은 성실과 야심의 문제에 있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생활과 자유스러운 사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 그러나 그는 바로 이런 자유사상 때문에 배척당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안셀모 밀리는 치셤과는 대조적인 인물로 그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반장 노릇을 하지며 신부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또한 그는 졸업 후에 출세의 기회를 요령 있기 밟고 올라가 주교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하지만 치셈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개신교와 융화된 사상 때문에 신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불화를 일으켜 본국의 성당에서 있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다가 결국은 해외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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