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東學)과 윤리
- 최초 등록일
- 2008.08.1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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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학(東學)과 윤리에 관한 정리 자료입니다.
목차
1.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2. 誠敬의 倫理
3. 해월 최시형의 인시천(人是天)과 의암 손병희의 인내천(人乃天)
4. 해월 최시형의 事人如天의 倫理
5. 의암 손병희의 主體的 人間에 根據한 善의 倫理
본문내용
1.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水雲 인간관의 中心槪念으로서 侍天主는 당시 世上을 否定的으로 認識함으로써 비롯되고 있다.
“효박한 이세상에 君不君 臣不臣과
父不父 子不子를 晝宵間에 탄식하니
울울한 그회포는 흉중에 가득하되
아는사람 전혀없어 처자산업 다버리고
팔도강산 다밟아서 인심풍속 살펴보니
무가내라 할길없네”
“아서라 이세상은 堯舜之治라도 不足施요
孔孟之德이라도 不足言이라”
이와 같이 水雲은 당시 사회를 人倫이 무너진 사회로 보고 있다. 또한 당시 儒敎倫理가 지배적이었던 사회 속에서 儒敎 倫理가 崩壞되고 이상적인 정치로 여기고 있는 堯舜之治라도 어쩔수 없는 사회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水雲은 당시 朝鮮을 限界狀況에 달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指導理念으로서의 儒敎와 民衆들의 신앙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佛敎의 運이 다했다고 인식함으로서 새로운 道의 出現을 暗示하고 있다.
儒道佛道 累千年에 運이역시 다했던가
이는 水雲 뿐만아니라 당시 儒林들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水雲은 이러한 絶望的인 세상의 原因을 사회적인 요인과 인간의 內面的인 요인에 두고 있다. 水雲은 내면적인 요인으로서 인간의 ‘不顧天命’을 말하고 있다.
“八道江山 다밟아서 人心風俗 살펴보니
무가내라 할길없어 우습다 세상사람
不顧天命 아닐런가”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서 水雲은 侍天主를 통하여 上帝로부터 받은 법 즉 靈符와 呪文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