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기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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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기술 서평/독후감/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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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쓰미 나기사의 버리는 기술에 대한 책이다. 버리는 기술이 뭐가 따로 필요하겠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저자가 지적한 것처럼 자신의 서랍이나 방, 집에 몇 년동안 쓰지도 않으면서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면 버리는 기술을 따로 배워야할 것이다.

홍수가 나면 가장 필요한 게 물이라고 한다. 홍수가 나면 사방에 물이 넘치지만 정작 마실 물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이와 마찬가지로 요즘 수많은 정보와 물건이 넘쳐나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와 물건은 찾기 힘들다. 이런 시대일수록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할 줄 아는 안목과 자세를 가져야할지 않을까? 버리는 기술은 바로 버릴 건 버릴 줄 아는 안목과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전형적인 일본의 자기계발서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심플한 구성과 예리한 지적이 돋보인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는 우리가 쉽게 우리의 것을 버리지 못하는 심리를 분석하고 사고방식의 개조를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파트는 버리기 위한 테크닉 10가지를 소개했고,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좀 더 기분 좋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내용일 텐데, `일단 놔두고 보자`, `언젠가 쓰이겠지`, `나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야`, `버리면 나중에 후회할거야`, `정리는 나중에 한 번 완벽하게 해야 할텐데` 등 다양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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