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고전학파와 케인즈 학파
- 최초 등록일
- 2008.08.0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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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리경제 수업의 <고전학파와 케인즈 학파의 차이점> 발표문입니다.
목차
1. 가격이 신축적인가, 경직적인가?
2. 재정정책의 효과
3. 화폐시장과 실물시장의 관계
4. 투자와 이자율의 관계
본문내용
1. 가격이 신축적인가, 경직적인가?
기본적인 차이는 가격변수가 신축적이냐 경직적이냐의 차이입니다. 흔히 아담 스미스류의 `보이지 않는 손`(가격)에 의해 상품이 남거나 모자라는 일 없이 시장질서가 잘 유지된다는 주장은 가격변수가 매우 신축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케인즈 학파에서는 최소한 단기적으로 가격변수가 경직적이며, 그에 따라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율적으로 질서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실업 문제입니다. 실업은 자발적 실업과 비자발적 실업으로 나뉩니다. 고전학파도 자발적 실업의 존재는 인정하나, 비자발적 실업의 존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실업자는 본인이 일하기 싫어하거나 피치 못할 사유로 일자리를 잠시 떠나 있는 경우에 해당하며, 장기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는 자는 `게으른` 자일뿐이라 봅니다.
그러나 케인즈는 가격변수(이 경우에는 임금입니다)가 경직적인 경우, 특히 임금이 시장균형임금보다 높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을 띠는 경우에는 노동의 초과공급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노동시장의 수요-공급곡선을 적당히 그리신 후에 균형가격 위쪽으로 가격하한제와 같은 선을 그으시면 알 수 있습니다.) 노동의 초과공급이란 비자발적 실업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오랫동안 실업 상태에 놓인 자들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그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시장이 비효율적이어서 시장청산(초과수요나 초과공급 해소)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변수가 경직적이게 되면 AS 곡선이 우상향하게 되어...
참고 자료
수잔 스테레인지, 《국가와 시장》, 푸른길, 2005.
윤석범外, 《자유주의 경제학 입문》, 율곡출판사, 2007.
권오철外, 《현대경제학입문》, 삼영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