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문명의 흥망과 기후
- 최초 등록일
- 2008.07.22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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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야 문명의 흥망과 기후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마야 문명 멸망의 원인으로써의 가뭄
2. 마야인의 농경
3. 마야의 도시와 물의 공급
4. 마야의 멸망
5. 마치며
본문내용
1. 마야 문명 멸망의 원인으로써의 가뭄
마야 세계는 그리스도의 시대부터 900년까지 거의 1천 년 동안 중앙아메리카 저지대에서 가장 번영했던 문명권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돌연히 붕괴하여 작은 촌락으로 나뉘었고, 그나마 다른 대륙에서 온 침략자들에 의해 사라지고 말았다. 마야 문명의 멸망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기후학적 조사는 그 주요 원인을 가뭄으로 본다. 고대 마야인들은 페텐․유카탄 반도에서 농사를 지었다. 이 지역은 멕시코 남쪽에 입술모양으로 튀어나온 반도인데, 바다에서 융기한 방대한 석회암 암반지대였다. 즉 마야 근거지는 혹독한 환경이었다.
비옥한 토양이라고는 페텐의 일부와 강의 유역 이외에는 거의 없었다. 숲을 개간하면 빗물을 받을 수 있었으나 열대의 강렬한 햇빛도 받아야 했다. 그래서 개간된 땅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경작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마야 농부들은 늘 환경의 침탈을 받으며 살았다. 몇 년씩 가뭄이나 흉년이 드는가 하면 폭우로 토양이 침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사회는 살아남았고 1000년 동안이나 번영을 누렸다.
2. 마야인의 농경
마야인들은 화전 농경으로 옥수수와 콩을 재배했다. 매년 가을이면 그들은 배수가 잘되는 숲의 일부분을 벌채하고 나무와 관목을 불태웠다. 불이 꺼지면 재와 숯이 토양을 덮었다. 농부들은 이 천연 비료를 흙과 섞은 뒤 비가 내리는 시절에 맞춰 씨를 뿌렸다. 그렇게 개간된 토지를 ‘밀파’라고 불렀는데, 2년가량은 토질이 비옥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농부들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똑같은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에 경작하던 땅은 4~7년 동안 휴경지로 묵혀두었다. 이렇듯 마야인들의 거주지는 새로 개간한 토지와 지질을 회복하는 토지로 구획되었으며, 주변의 울창한 숲에서 야생식물을 채취했다. 이러한 생존 방식은 기후 압박을 받을 때 상당한 탄력성을 보였다.
3. 마야의 도시와 물의 공급
마야의 도시에는 기원전 400년부터 대규모 의식용 건물이 등장했다. 이 시기부터 마야에는 도로, 신전, 궁궐 등 200여 채의 웅장한 건물들이 들어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