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 최초 등록일
- 2008.07.2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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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 내편 1장짜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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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둔자로서의 삶을 영위한 도가사상가들의 전기를 알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사마천의 「사기」에 `노장신한열전`에서 장자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보고 장자에 대해서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럼 장자란 누군가? 현문에 우답을 해보겠다. `안티 공자 그리고 우화……`, 당시대의 주류였던 공자를 비판했던 장자는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많은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뛰어난 사상가이고 그의 눈과 귀는 자연과 함께하였고 그의 머리는 또한 우주였다. 장자는 동아시아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의 사상은 이미 동서고금을 넘나들어 현대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내고 있다. 장자의 `소요유`를 통해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흑백논리적 사고의 문제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느 날 혜자가 장자에게 개가죽나무의 쓸모에 대해 논했을 때 장자가 말하길, “당신은 살쾡이를 본적이 없냐? 몸을 낮추고 튀어나올 먹이를 노리지만,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덫에 걸리거나 그물에 걸려 죽고 맙니다. 태우라는 소는 큰일은 할 수 있지만 쥐는 잡지 못합니다. 지금 당신은 큰 나무를 두고 쓸 데 없다고 근심하고 있습니다. (중략) 쓸 데 없다고 해서 그것이 어찌 괴로움이 되겠습니까?” 즉 쓸모의 여부를 인간의 편협한 기준으로 보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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