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라이프에 대한 심층 분석 (구조 부터 특성및 현 발전 상황, 한계점까지 )

소개글

참여와 공유, 개방의 웹2.0으로 진화하면서 가상세계가 진화를 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억압된 욕구를 대리만족 시켜주는 온라인게임이나 가상세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세컨드라이프는 온라인게임과 다르게 사용자가 콘텐츠를 만들고, 지적재산권도 소유를 하면서 판매도 할 수 있다. 또한 먹고, 자고, 일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취미에서 삶으로 바뀌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현실에서 쌓인 해보지 못했거나 경험하지 못했던 욕구들을 풀기에 충분하다. 회원수가 급증을 하자 기업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에 대한 홍보수단으로 사이버지점을 만들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 세계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가상세계 기술 확보 및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세컨드라이프는 상상력과 인터넷의 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개인들의 꿈의 도피처로만 사용되지 않도록 현실공간과의 교감을 가지고 올바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인 관점과 가치관이나 윤리관에 대한 확립이 필요하다.
현재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메일마케팅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현실이다.

목차

미디어 구조 분석

1. 한국 세컨드라이프의 구조(가입에서 활동까지)의 특성은 무엇인가.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개인적 미디어 경험을 통한 기술적 혹은 구조적 문제점 혹은 한계점을 분석하시오.

미디어 수용자 분석
1. 가상현실로서의 한국 세컨드라이프에 대한 미디어 수용자의 특성은 무엇인가.
개인의 세컨드라이프 경험을 토대로 현대의 매체환경에서 가상공간 및 가상현실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시오.
또한 각자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세컨드라이프가 갖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가상공간에서의 정체성에 대한 개인들의 세컨드라이프 경험과 생각은 어떠한지를 이야기해보시오.
특히 가상공간에서의 개개인이 창조하는 정체성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정체성에 대한 비교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세컨드라이프에는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가상현실속의 커뮤니티를 통한 대인간의 관계 형성과 발전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서술해보시오.


미디어의 경제학적 분석
1. 현재 세컨드라이프에는 많은 경제적 비니지스 산업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과연 가상현실인 세컨드라이프가 경제 산업적 마케팅 툴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까를 개인적 관찰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하시오.

2. 세컨드라이프에서 사용하는 전자화페인 린든달러는 미국 us 달러와 환전이 가능하다. 이것은 온라인 공간의 재화와 물리공간의 재화가 상호교류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다양한 면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이 상호 연계되는 상황에 대한
각자의 의견에 대해 기술하시오.

개인의 미디어 경험

1. 15일간의 새로운 미디어 세컨드라이프의 경험을 통해 과제질문이외의
개인의 경험담에 대해서 기술할 것들이 있으면 이야기하시오.

본문내용

미디어 구조 분석

1. 한국 세컨드라이프의 구조(가입에서 활동까지)의 특성은 무엇인가.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개인적 미디어 경험을 통한 기술적 혹은 구조적 문제점 혹은 한계점을 분석하시오.


일단 세컨드라이프도 기존 게임과 마찬가지로 내 계정을 설정하고 자신의 캐릭터인 아바타를 만들고 대화한다. 그리고 린든머니라는 가상머니가 존재한다.
여기까지는 일반 게임들과 다를것이 없겠지만 하지만 기존게임과는 다른 무언가가 세컨드라이프에는 분명 존재한다.
우선은 크게 본다면 플랫폼의 역할을 들 수 가있다. 인터넷 웹브라우저처럼 하나의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세컨드라이프의 구조를 살펴보자.
우선 가입에 있어서 영어로 된 성과 이름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는 유저로 하여금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세컨드라이프 취지상 자신과 똑같은 캐릭터가 가상에 존재하는 것인데 이름부터가 다르니 이것은 정체성에 처음부터 혼란이 온다. 분명 영어권 국가도 자신의 성을 고르지 못하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바타를 생성하게 돼있는데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보다 훨씬 더 다양한 모습으로 꾸밀 수 있게 되어있다. 정말 세세하게 꾸밀 수 있다. 광대뼈 ,볼의 색깔, 눈의 다크 써클, 미간사이, 속눈썹의 길이, 다리벌어짐과 복근까지등 정말 무서울 정도이다.
하지만 아바타가 조악하고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조작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메뉴들도 많고 아예 폴더 등이 존재한다.
어려운 것은 하기 싫어하는 한국 유저들의 특성상 세컨드라이프는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반에서 걸림돌이 될 것이다.
아바타가 별게 아닐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아바타가 바로 첫인상이 된다. 플레이를 해보면 세컨드라이프는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여러 무언가가 존재한다. 우선 아바타도 미국식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남성과 외모는 분명 서구 취향이다. 건물등도 미국식이다. 한국을 가봐도 무언가 한국적인 이미지보다는 미국에 있는 한인타운 같은 기분이 든다. 한국적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이름도 사용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시작하기까지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아 복잡하고 막상 시작하게 되도 안에서 헤매게 되는 구조들도 문제다. 자유도가 너무 높아 어디부터 가야할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결정 할 수 가 없다.
세컨드라이프에는 워낙 많은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배우는 것도 만만치 않다.그런데 자세한 설명도 해주지 않는다.
우선 사용자는 폴더 형식으로 구분된 인벤토리(그것도 영어로..)와 마우스 우 클릭으로 이뤄지는 생소한 인터페이스에 적응해야 한다. 월드 구성도 독특해서 지역을 키워드로 검색한 후 텔레포트 해 이동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에서는 캐릭터가 하늘을 날 수 있어 이동의 제약이 없고 편하긴 하다.하지만 비행도 무언가 어렵다. 착지가 어렵다.그리고 다소 느리다.
세컨드라이프의 인터페이스는 초보자들에게는 분명 복잡한 구조다. 하단 메뉴에는 비행, 스냅샷, 검색 등 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들이 있다. 캐릭터 인벤토리는 폴더 형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수천, 수만 가지의 오브젝트들을 보다 편리하게 꺼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놨다. 하지만 세컨드라이프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이는 제 2의 삶을 즐기려면 고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세컨드라이프에서 호화로운 삶을 누리려면 린든 달러가 필요하고, 린든 달러를 벌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제작해 팔아야 한다.
아이템을 제작하려면 포토샵 등의 툴도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어떤 아이템은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필요로 한다. 텍스쳐에 대한 기본 지식도 충분히 쌓아둬야 한다. 이처럼 세컨드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려면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다만 이렇듯 세컨드라이프에 외견만 본다면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 다른점을 찾기 어렵고 재미를 찾을 수는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