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프킨 의 생명권 정치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7.1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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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과제 - 환경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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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학기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라는 환경 도서를 읽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제레미 레프킨의 「생명권 정치학」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서점과 도서관에서는 절판으로 인해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곳이 많았기 때문에 책을 구하여 읽는데 까지가 상당히 힘들었지만 읽으면서 고생한 보람의 가치를 느꼈을 만큼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과학 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엔트로피의 저술로 유명한 제레미 리프킨은 1991년「생명권 정치학」에서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사회의 발전과 그 이면을 환경의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이제까지 인간중심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 반성하고 지구 안에 모든 생명체를 공평하게 존중하여 생명권 의식을 가질 것을 주장하였다.
제레미 리프킨은 ‘생명권’ 이라는 용어를 20세기의 시작과 맞물려 있고, 대양의 심연으로부터 성층권에 이르는 얇은 화학적 덮개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사용하였으며 그 덮개는 다양한 생명 형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새로운 정치는 지구를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로 그리고 인간의 존재를 파트너와 참여자로서 간주 하였다. 이처럼 지구를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권으로 인정하고 인간과 자연이 유기체적인 관계를 갖으며 공생적으로 살아가야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이미 접해본 ‘가이아 이론’ 과 유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흥미를 갖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총 5가지의 큰 카테고리를 지닌 생명권 정치학에서는 ‘안정’의 개념을 중요한 핵심어로 제시하였는데 책의 내용과 제레미 리프킨의 주요 메시지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
먼저 1부에서 소개되는 ‘지구 공유지에서 울타리를 치다’ 에서는 금전 관계, 과학 기술적 성취, 자연 세계에 대한 편익 추구와 침탈 등의 유착 관계를 형성해 온 과정을 추적하면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에 두고 그 세력을 키워나가게 된 중요 원인을 지구 공유지의 사유화 즉 인클로저 운동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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