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 감상평 및 분석자료
- 최초 등록일
- 2008.07.1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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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의 죽음 감상평 및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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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0대 세일즈맨인 주인공 윌리 로먼이 다른 날과는 달리 갑자기 집에 일찍 들어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회사 외판원으로 34년 동안 일해 온 그는 잉글랜드 출신인 것을 자부심으로 삼고 살아왔다. 빌은 자신의 출신을 무기로 본사 지역인 뉴욕보다는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이로써 회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났고, 사람들의 인심이나 회사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다. 게다가 운전 중에 자꾸 환상에 빠져 사고 위험이 자꾸 늘어간다. 아내인 린다는 자신의 남편이 너무 지쳐가고, 늙은 나이에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 자꾸만 환상에 빠져 사고의 위험을 안고 일하는 것이 안쓰러워 본사 지역인 뉴욕으로 근무지를 옮기자고 권한다. 이날은 오랜만에 아들 둘이 모두 집에 와 있었다. 큰아들인 비프는 34살이지만 아직 직업이 없는 백수이다. 윌리는 어릴 때부터 누구보다 잘해주었고, 큰 기대를 걸었던 큰 아들이 아직 백수라는 게 못마땅하다. 하지만 비프 또한 아버지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학생 시절 수학점수 때문에 아버지와 의논하러 보스톤의 호텔을 찾는다. 그런데 거기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아버지를 본 후 충격을 받고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아버지에 대한 불신이 자라고 있었다. 둘째 아들 해피는 직장에 다니며 아파트도 있는 안정된 삶을 살지만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보지 못하고 허황된 삶을 살고 있다. 윌리는 회사일과 두 아들의 처지로 인한 고민으로 쌓여있다. 그는 아내의 조언처럼 회사에 근무지 이전을 신청하지만 거절당하고 해고까지 당한다. 매달 할부금에 시달리는 생활을 하던 그는 자신이 선망하던 형의 환상을 쫒아 정신없이 자동차를 몰고 나가 스스로 자살을 하고 그의 보험금으로 마지막 집 할부금만큼의 금액이 나온다. 장례식 날 묘지 앞에는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옆집의 찰리뿐이다. 아내 린다가 이제 집의 월부금 내는 일도 다 끝난 마당에 정작 집에 살 사람은 가고 없다고 슬퍼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참고 자료
세일즈맨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