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와 화가
- 최초 등록일
- 2008.07.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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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리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대부분의 컴퓨터관련 책은 짜여진 프로그램이 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여 관련 지식이 없을 때는 이해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해커와 화가’는 소설처럼 읽기 쉽다는 것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커와 화가는 특별한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데 이 책의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궁금해서였다.
책은 여러 개의 작은 소제목으로 또다시 나뉘어져 있었는데 우선 해커와 화가라는 소제목 내용부터 눈길이 갔다.
나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커와 화가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오히려 가장 비슷한 부류라고 하였다. 둘의 가장 큰 공통점으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들은 연구자처럼 연구 자체를 수행하지는 않지만 창조의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폴 그레이엄은 프로그래밍 할 때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미리 신중하게 적어서 프로그래밍하지 않고 코드를 대책 없이 늘여놓고 그것의 모양을 조금씩 잡아가는 방법으로 한다고 했다. 프로그래밍 자체가 완벽한 디버깅인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나도 이런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금세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나 같은 초보자들이 겁을 내어 코드 한 줄도 적지 못하는 것보다야 여러 가지 생각나는 코드를 몇 줄 적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이다. 고수가 아닌 이상 뒤죽박죽인 코드를 제대로 바로 잡을 수가 있겠는가? 참으로 아이러니한 방법이다.
참고 자료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 임백준 | 한빛미디어 |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