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왕신종

소개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목차

1. 머리말
2. 기원과 전설
3. 주종
4. 구성요소
5. 동시대의 다른 종
6. 맺음말

본문내용

鐘은 고대에는 宗敎儀式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이 종이 중국 고대의 祭政一致時代에는 樂器 및 祭器로 사용되었으나, 그 후 시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새로운 양식의 종이 佛敎寺刹의 종으로 또는 서양에서는 敎會의 鐘으로 쓰이면서,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크게 분리되었다. 동양종을 대표하는 사찰의 종은 종 몸체가 항아리를 거꾸로 한 형상을 갖고 외부에서 타종하고, 서양종은 나팔꽃을 거꾸로 한 형상을 갖고 있으며, 종 내부에서 타종함으로써, 동양종과 서양종은 그 형태와 구조상 큰 차이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양종 중 한국종은 鐘頂에 중국종이나 일본종 등에서 찾아볼 수 없는 音管이 있으며, 龍鈕는 중국종이나 일본종들에서는 雙龍으로 되어 있으나, 신라범종은 單龍으로 되어 있고, 종표면에는 우아하며 아름다운 문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이에 우리나라 종 중에 걸작으로 손꼽히는 성덕대왕의 신종(국보 29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 기원과 전설

범종의 기원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일반적 통설로서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중국 殷나라 이후에 악기의 일종으로 사용되어 왔던 古銅器의 종을 본떠 오늘날 불교사원에서 볼 수 있는 범종의 조형이 비롯되었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고대중국의 종이나 鐸을 혼합한 형식이 점점 발전되어 범종을 이루게 되었다는 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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