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마르그리트 뒤라스(Duras)의 모데라토 칸타빌레(Moderato cantabile)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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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뒤라스의 모데라토 칸타빌레를 장별로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Ⅰ장. ( 주된 색은 붉은 색 : 핏빛과 석양 )
Ⅱ장.
Ⅲ장.
Ⅳ장.
Ⅴ장.
Ⅵ장.
Ⅶ장.
Ⅷ장.
본문내용
Ⅰ장. ( 주된 색은 붉은 색 : 핏빛과 석양 )
◎ 성격
아이 : 고집불통
안 : 아이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나 소심하여 선생에게 강한 두둔은 하지 못함
지로 선생님 : 단호, 강력 - 부르주와 사회의 엄격함과 격식을 대변함
◎ 유람선이 드물게 드나드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안의 권태와 엉뚱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 안은 아이에게 피아노를 배워야 함을 강조한다. 피아노는 부르주아의 상징으로, 규칙을 배우는 것 그리고 길들여지는 것을 대변한다. 피아노 배우기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아이의 말과 함께 어떤 비명이 함께 들린다.
Ⅱ장.
◎ 쇼뱅과 안은 살인인물과 지신들을 동일시 해나간다. 인물보다는 상황자체로서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치정살인이 안과 쇼뱅과 비슷해져 가는 것이다. 안은 억압과 단절의 세계에서 나와 쇼뱅과 함께 자신을 주인공(주체)로 인식하고 있다. 당시의 사회적 배경으로 볼 때 여자는 억압된 환경에서 자신에게 도사리고 있는 욕망을 억눌러야 했다. 카페에 출입하거나 모르는 남자와의 대화란 것도 금기를 위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붉은빛 - 즉, 석양과 핏빛으로 안의 마음이 어떤 관념상의 자신과 다른 방향으로 향해져 가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남자에겐 냉소적일 수도 있는 단어이다.
◎ 남자는 여자를 대화에 engager 하게 도와주고 있다. 아이와 비슷하게 여자를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 남자와 여자의 어긋나는 대화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살인사건이다. 어긋나는 대화가 갖는 의미는 진짜 이야기는 서로 통하지 않는 것이고, 진정한 소통을 나누는 것으로 말할 수 없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긋나는 대화는 대화의 불가능을 보여주지만 그것은 고의로 벗어나기 위함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 아이를 처음 보았을 때의 놀라움이 되살아나는 것은 자기 본연의 욕망을 생각했을 때 눈앞의 아이는 쌩뚱맞아 보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