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구통계로 본 한미일 부동산 시장 - 베이비 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베이비부머의 정의
2. 인구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1) 베이비부머에 따라 출렁이는 한국 부동산시장
(2) 7700만 명의 미 베이비부머와 부동산시장
(3) 부동산 버블의 붕괴와 함께한 일본 베이비부머
3. 고령화와 출산율하락에 빠진 한국
Ⅲ. 결론
Ⅳ. 그림으로 보는 인구․부동산시장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0년 후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어느 정도 수준이며,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경기 전망’이나 ‘히트상품 예상’ 수준을 넘어서는 장기간의 추세 요인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회와 경제의 장기적인 추세를 결정짓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PIMCO의 운용책임자인 빌 그로스(Bill Gross)는 “만약 내가 향후 몇 년 동안 아무런 통신수단도 없는 외딴 섬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단 한 가지 정보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인구 구성의 변화에 대한 정보일 것이다”라며, 인구 통계를 모든 정보의 가장 앞에 세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뿐만 아니라 피터 드러커(Peter Druker)도 “미래 사회는 고령인가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진행되는 젊은 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인해,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을만큼 엄청나게 다른 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인구 구성의 변화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확신한 바 있다. 이렇듯 경제 전문가들이 인구 구성의 변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 영향력이 상상 이상으로 클 뿐만 아니라, 인구 통계의 신뢰성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점도 큰 역할을 한다. 1950년에 미국에서 발표됐던 <2000년 세계 인구>추계는 62억 6천 700만 명으로, 2000년의 실제 인구 61억 명과의 편차가 3.5%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선거 이후에 실시되는 ‘출구조사’조차 번번이 틀리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 같은 정확성은 사실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인구 통계는 다른 사회 현상과 달리 대단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이는 저출산이나 만혼(晩婚) 등 사회적인 흐름과 관습은 일단 형성되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변화되지 않고 지속되는 데다, 전쟁 등의 특수요인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미 형성된 인구 구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만하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김경록, 2006, 인구 구조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김&정
니혼게이자이신문사, 강신규 역, 2008, 인구가 세계를 바꾼다, 가나북스
다치키마코토, 강신규 역, 2007, 일본을 통해 본 부동산 10년 대폭락 시나리오, 21세기 북스
차학봉, 2006, 일본에서 배우는 고령화시대의 국토-주택정책, 삼성경제연구소
한주성, 2007, 인구지리학, 한울 아카데미
홍춘욱, 2006,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원앤원북스
신연수, 2006, “베이비 붐 세대의 실버타운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경제대학원」
동아일보, 베이비부머에 따라 집값이 움직인다, 2006, 6월 22일
매일경제, 인구경제학으로 본 주택시장, 2007, 4월 9일
통계청, 도시가계조사, 각 연도.
통계청, 사회통계조사, 각 연도.
한경비즈니스 신문, 일본의 단카이 세대, 2007, 5월 29일
한국은행 보도자료,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선택 결정요인, 2004, 6월 16일
행정자치부 보도자료, 부동산 보유현황 개인별·지자체별로 연중 파악 관리, 2005,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