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여가활동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8.04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우리나라는 예전에는 여가활동이 매우 왕성히 이루어졌다. 성별이나 나이나 신분, 계절, 명절 등에 따라 나뉘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전통적인 놀이들을 이용하여 즐기는 여가활동이 많았다.
이렇게 다양했던 조상들의 여가생활은 현대시대에 와서는 대부분 사라진게 현실이다. 특별한 여가생활 없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당구를 치고, 아니면 밀폐된 공간내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많이 다르다. 옛 전통들을 계속 이어나가는 여가생활들도 있고, 또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특별한 여가활동들이 속속 생겨나고 그것을 잘 유지하면서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 여가생활을 과연 일본은 어떤 여가생활을 누리고 그것에 대한 특징들을 알아보자.
목차
(1) 온천
(2) 불꽃놀이
(3) 복권
(4) 가라오케
(5) 파칭코
(6) 만화
본문내용
일본의 만화는 문자, 영상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는 유력한 미디어로 확립되었고,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거나 만화를 읽는 모습은 나이 불문하고 찾아볼 수 있다. 전철 신문잡지 판매소에 수북히 쌓여있는 주간만화잡지들만 봐도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문화인지 짐작 가늠할 수 있다. 일본 만화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문화산업이며 서적, TV, 영화 및 인기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모태가 되기도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일본 자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으며 결국 75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704억엔을 거둬들이는 흥행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엄청난 위력을 느낀 일본 정부는 만화를 국가차원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일본 정부의 정부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기금 가운데 일부를 세계 각 나라 TV방송사의 일본 만화영화 방영권 구입자금으로 지원하였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저소득 국가 등 방영권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국가가 있다는 데서 착안한 것이며, 경제대국이 해야하는 원조를 생색내며 자국의 문화를 수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일본의 만화는 일본의 국위선양에 손색없는 공로자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일본문화가 알려지고 다른 나라로 전파될 수 있게 하는 매체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