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앤디워홀 팩토리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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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내디자인의 이해 과목을 들으면서 쓴 레포트입니다
앞에나가서 발표도 하고,
교수님께 칭찬도 들었고
학점도 잘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실내디자인의 이해‘라는 과목은 처음에 나에게는 너무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러나 이미 수강을 했던 친구들의 권유로 흔쾌히 수강하게 되었고, 평소에는 내가 관심조차 없었던 미술, 건축, 디자인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수업 중에 교수님의 소개로 앤디워홀이라는 미술가를 알게 되었고, 삼성 리움 미술관에 가서 앤디워홀의 팩토리전을 감상하게 되었다.
출발하기 전에 앤디워홀에 대하여 인터넷검색을 해보았더니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사이의 경계를 무너트려 미술계의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하였다’고 하여 어떤 미술가이고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하는 기대가 되었다.
굉장히 으리으리한 미술관 중에서 우리가 가야할 곳은 아동교육문화센터였다.
그곳은 두 개의 층으로 나눠지는데 아래층은 앤디워홀의 대표작들이 채워져 있고 위층은 앤디워홀이라는 인간자체를 중심으로 전시되었다.
미술관에 들어서고 안내원을 따라서 지하로 내려가니 어느 미술관에서도 본적이 없는 북적북적 대는 사람들이 먼저 눈에 띄었다. 다들 내 또래, 노트에 볼펜을 든 모습이 다들 과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서 처음으로 본 작품은 ‘세 개의 코카콜라병‘이였다.
정말 말 그대로 코카콜라병 세 개를 그려놓은 그림이었고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미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앤디워홀이 그리 오래전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적어도 코카 콜라병이 만들어진 이후였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은 ‘말론’과 ‘꽃’이였다. 앤디워홀이 특히 스타를 좋아했다는 것도 물론 설명과 더불어, ‘말론‘ ’마를린멀로‘과 같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섬세하고 자세하게 꽃의 형태를 그린 것이 아니라 추상적이고 이미지만 표현했을 뿐인데 유난히 친근하게 다가왔다.
특이한 점은, 실크스크린 기법이라 하여 같은 이미지를 반복 구성함으로써 매스미디어의 과도한 이미지생산을 형상화 기호화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