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 감상문 - 요즘 촛불집회하는것도 관련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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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과목. 열심히 했어요ㅋ 고려대
목차
1.촛불집회
2.영화식코에 관한 내용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함)
3.우리나라의 의료보험 민영화
4.식코 후반부에 나오는 안티사이트 에피소드
(직접 사이트를 찾아가봄)
5.영화기법
6.마무리
본문내용
식코에 출연하는 배우는 마이클 무어, 조지 부시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토니 벤, 기타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른 실제 피해자 등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그 만큼 식코가 현실을 반영 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sicko` 이 말은 ‘아픈 사람’ 이라는 뜻에 풍자적인 의미를 가한 단어이다. 영화는 사고로 다리가 10cm 가량 찢어진 애덤이 스스로 소독을 한 뒤, 상처를 꿰매고 있는 다소 엽기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중략)
보험회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의료보험의 민영화를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부를 축적하게 하고 다수의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서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경제성장이 아니라 오히려 ‘하락’이다. 국민의 건강권을 박탈시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평균 소득을 자랑하는 미국의 평균 수명은 45위이며 프랑스, 영국보다 3년가량이 더 짧다. 한국의 의료보험이 민영화로 바뀐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는 자명하다
(중략)
식코야 말로 세상을 읽기 위해서 꼭 한번쯤 봐야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흔히 영화는 사회상황을 반영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흥행만을 위한 상업영화들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진주처럼 빛나는 영화는 그렇게 흔하지만은 않다. 마이클 무어는 사회의 특권층으로써 지식인으로써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찾은 것이다. 그가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부시대통령에게 그를 신랄하게 비꼬는 공개편지를 보낼 수 있는 것도 그의 일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중략)
참고 자료
인터넷좀 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