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 Edward W Said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2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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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dward W said의 오리엔탈리즘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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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dward W.Said가 말하는 오리엔탈리즘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동양’이라는 것은 ‘서양’에 의해서 끊임없이 비정치적인 문학작품 등을 통해서 실제상황과 상관없는 열등적 이미지를 부여해서 상징적인 통제를 해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정치적인 글은 그 의도를 의식하기 때문에 주의를 가지게 되지만 비정치적인 오리엔탈리즘의 표현방식인 시, 문학, 영화 등등은 은폐된 억압구조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다. 그렇게 서양은 오리엔탈리즘 창조를 위해 꾸준히 엄청난 물질적 투자를 해온 것이다.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인의 경험 속에 동양이 차지하는 지위에 근거하는 것인데, 유럽인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반복되어 나타난 이미지이기도 하다. 오리엔탈리즘의 성립을 18세기로 상정하고 볼 때 그것은 동양을 지배하고 억합하기 위한
서양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1798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점령을 계기로 동서양의 관계가 이른바 ‘오리엔탈리즘’의 범위하에서 정립되기 시작했다. 물론 동양의 위대함을 과거의 유산으로 치부하고 보다 앞선 서양의 우월성을 주장한 서양의 관념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그러나 18세기 중엽이후 식민지 정책의 가속화 및 동서양 교류증대로 인해 동양에 관한 서양측의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었고, 이과정에서 과거로부터 내려오던 이념의 틀이 학문적 연구 전반에 걸쳐 작용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식민지 통치과정에서 서양 즉 유럽은 동양에 대해 강한힘을 행사하는 입장이었다. 이는 동양 문명의 위대함을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서, 정치, 군사, 종교적 차원에서 동양은 언제나 약자로 간주되었다. 또한 식민지 분할 점령을 통해 토지만이 아닌 동양에 대한 서양 가국의 인식이 공유되어 유럽전체의 관념이 동양을 일정한 틀안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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