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와 미셸푸코의 ‘판옵티콘’ 이론을 통해 살펴본 정보화 시대에서의 인간에 대한 감시와 통제
- 최초 등록일
- 2008.05.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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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영화 매트릭스와 사회학자 미셸푸코의 판옵티콘 이론을 통해 현대의 정보화 시대에서 에서는 인간의 통제와 감시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살펴 본 현실에서의 감시
Ⅲ. 미셸푸코의 ‘판옵티콘’이론과 최근에 나타난 ‘전자판옵티콘’을 통해 바라본 정보화 시대의 감시와 통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글을 쓰기에 앞서 교수님께서 처음 레포트를 내주셨을 때는 정말 어렵게 생각되고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고 써야 할지 막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계속 고민만 하던 도중 문득 뇌리를 스치며 떠올랐던 것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액션과 재미만을 위주로 봤다가 3번을 넘게 보면서 저에게 많은 고민과 생각거리를 만들어주었던 바로 ‘매트릭스’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는 세계는 다 허상일 뿐이며 인간들은 컴퓨터와 기계에 의해 만들어진 매트릭스라는 가상세계 속에서 감시를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많은 철학적인 의미와 사회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여기서 바로 제가 수업시간에 다른 사회학 이론보다 재미있게 들었고 또 특이한 생애를 살았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학자인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판옵티콘의 개념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레포트를 통해 ‘매트릭스’라는 영화 속에 나타난 가상현실인 매트릭스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 현실에서의 감시와 통제에 대해 살펴보고 또 미셸 푸코의 ‘판옵티콘’ 이론과 최근 거론되고 있는 ‘전자판옵티콘’을 바탕으로 현재 정보화 시대에는 어떠한 형태로 인간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Ⅱ.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살펴 본 현실에서의 감시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가 개봉된 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세계는 소수 SF매니아들만이 관심을 가져왔던 시대에서 일반 대중들의 관심까지 받는 시대가 되었다. 이 영화는 실세계가 사실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컴퓨터상의 가상현실이며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면서 살아간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매트릭스`는 실세계를 그대로 모방한 그 가상현실의 이름이다. 그리고 인간들은 그러한 가상현실 ‘매트릭스’ 가 구축한 법칙 및 통제 아래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혹시 자신이 살고 있는 실세계가 조작된 가상현실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러한 생각을 터무니없는 공상쯤으로 여긴다.
참고 자료
홍성욱,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서울: 책세상, 2003
홍성욱, 〈벤담의 파놉티콘 ( Panopticon ) 에서 전자 시놉티콘 ( Synopticon ) 까지 ; 감시와 역감시 , 그 열림과 닫힘의 변증법〉,《한국과학사학회지》23, 2001
Foucault, Michel, 《감시와 처벌》, 강원대학교출판부,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