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상권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2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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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구월동 상권은 1980년대만 해도 논밭에 불과하던 곳이다.
구획정리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진행돼 왔지만 200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인 상권이 형성됐다.
인천시청에서 종합터미널까지 500여m 구간에 백화점과 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생겨났고 인천지방경찰청과 금융기관 등 업무시설들이 밀집되기 시작한 것.
1999년 인천 지하철 예술회관역이 개통된 것도 호재가 됐다.
8~10층짜리 빌딩 꼭대기까지 식당, 호프, 비디오방, 병원 등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모습이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중심 상권과 비슷하다. 신흥 상권의 전형적인 모양새다.
목차
1. 인천의 강남 구월동 상권
2. 토박이 신세계 vs 후발주자 롯데의 백화점 전쟁
3. 구월ㆍ간석주공 1만1천가구 내년부터 입주
4. 팬시점ㆍ커피전문점 `블루오션`
본문내용
젊은층 몰려드는 `인천의 江南`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구월동 상권은 1980년대만 해도 논밭에 불과하던 곳이다.
구획정리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진행돼 왔지만 200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인 상권이 형성됐다.
인천시청에서 종합터미널까지 500여m 구간에 백화점과 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생겨났고 인천지방경찰청과 금융기관 등 업무시설들이 밀집되기 시작한 것.
1999년 인천 지하철 예술회관역이 개통된 것도 호재가 됐다.
8~10층짜리 빌딩 꼭대기까지 식당, 호프, 비디오방, 병원 등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모습이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중심 상권과 비슷하다. 신흥 상권의 전형적인 모양새다.
친구와 밥을 먹으러 구월동에 나왔다는 대학생 오정희씨(22)는 "10대들이 늦게까지
몰려다니는 부평역보다 분위기가 깨끗하다"며 "백화점 쇼핑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점주들의 자체적인 정화활동도 구월동이 단기간에 신흥 상권으로 자리 잡은 배경으로 꼽힌다. `삐끼`를 고용하지 않고 전단지 뿌리기도 최소한 자제, 소비자들이 짜증나지 않고 상권을 돌아다니도록 배려한 것. 그래서인지 주 소비층인 20~30대 중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높다.
낮에는 비교적 한산하다. 주변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토지공사, 농협 등에서 직원들이 나와 점심을 해결하는 정도다. 하지만 오후 5시 가까이 되면 신세계백화점 앞 횡단보도가 직장인과 대학생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김대호 `최강돼지` 삼겹살집 사장은 "초저녁부터 술손님이 많다"며 "저녁 8시면 백화점 직원들이, 12시면 식당일을 마친 점주들이 차례로 들어와 새벽 3시까지 테이블 당 6~7회 손님이 바뀐다"고 말했다.
실평수 40평에 테이블이 24개로 고깃집에서는 작은 편인 110cm 짜리 탁자를 최대한 많이 놓았다. 특히 국민은행 이면골목 광장 주변은 새벽까지 손님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이곳 주점들은 오후 5시께 문을 연 직후 매장 청소에 나선다. 강화구 `굽스` 사장은 "
참고 자료
없음